한국형 모바일TV 기술 `세계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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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23-01-29 15:03본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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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티브이인터랙티브(테스트 장비)·스파이카(수신 미들웨어)·BTL시스템즈(모듈) 등의 중소기업은 ATSC-M/H 기술의 성공 가능성을 염두에 두고 관련 기술을 개발했다.
김태호 DTV인터랙티브 대표는 “미국 표준은 캐나다를 비롯한 북미지역은 물론 세계 시장으로 나갈 수 있는 가능성이 있다”며 “한국기업이 주도한 기술이 표준으로 채택됨에 따라 국내 중소기업에게도 많은 시장이 열릴 것으로 기대한다”고 설명했다. 최소한의 설비 투자만으로 이를 가능케 한 것이 특징이다. 삼성전자도 모바일 디지털TV 수신 싱글 칩을 개발해 시장 공략에 나선다.
한국형 모바일TV 기술 `세계로`
‘4억대 이상 규모의 모바일TV시장을 선점하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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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전자와 삼성전자가 공동 개발한 모바일 디지털TV기술이 글로벌시장 관문인 미국 표준 확정은 삼성전자와 LG전자가 협력을 통해 세계 모바일 디지털TV시장을 장악할 수 있는 계기를 만들었다는 점에서 주목된다. 이 시스템을 구현하는 core은 LG전자의 MPH(Mobile Pedestrian Handheld) 기술과 삼성전자의 A-VSB(Advanced Vestigial SideBand) 기술이다. LG전자는 이미 이 방식의 수신 칩을 양산하고 있다. 이미 상용화단계에 접어들었으며, 미국 방송사와 장비 회사를 대상으로 마케팅을 펼치고 있다. 이 때문에 시청자들은 무료로 모바일TV를 볼 수 있다.
한국형 모바일TV 기술 `세계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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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소기업들에게도 큰 기회 = 표준 확정은 국내 중소기업들에게도 희소식이다. NBC와 폭스 등 방송사가 참여하고 있는 OMVC가 ATSC-M/H 방식을 지지하면서, 미국 모바일 TV 표준의 단독후보가 됐다. 추정하기는 이르지만, 막대한 규모의 칩 판매 및 특허료 수입이 기대된다.
다. 두 회사는 공동 제안을 위해 지난 해 5월 손을 잡았다.





설명
표준 선정에 따라 오픈모바일비디오연합(OMVC) 소속 800여개 방송사의 모바일방송을 시청할 수 있는 휴대폰·MP3플레이어·차량용단말기 등에 이 기술이 독점 사용이되다 해외 여타 기업들이 이 시장에 진출하더라도 특허료를 챙길 수 있게 됐다.
문보경기자 okmun@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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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16일(현지시각) 미국 디지털 방송 표준화 기구인 ATSC(Advanced Television Standards Committee)는 LG·삼성이 제안한 ATSC-M/H를 ATSC모바일TV표준(표준(A/153)으로 확정했다고 발표했다.
◇우리끼리 손잡아도 못할 것이 없다 = ATSC-M/H는 시청자들이 이동 중에 모바일기기를 이용해 미국 디지털지상파 방송을 그대로 볼 수 있는 기술이다. ◇미국에서, 세계로 = 전미방송사연합에 따르면, 미국 모바일DTV시장은 오는 2012년 휴대폰 1억3000만대를 포함해 총 4억대 가량으로 성장할 것으로 展望(전망)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