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문사회] 맑스주의와 환경 문제 / 맑스주의와 환경 문제 1) 생산 비판에서 지속가능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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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23-02-07 22: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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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래의 글을 읽어보면 알겠지만 그의 일관된 논지는, 생산이라는 槪念 자체를 생태적으로 전화해야 하며 역으로 이 생산이라는 槪念 안에 자연과 문화 등의 요인을 통합해야 한다는 것이다. 물론 한겨레 의 조홍섭 기자나 강수돌 교수처럼 자본 축적의 위기를 새로운 생태적 생산-재생산 패러다임으로 나아가는 변혁의 기회로 전화시키자는 주장을 하는 이들이 없지는 않지만, 그 목소리는 어쩐지 수줍고 자신없는 것으로만 들린다. 그런데 이러한 반주변부적 문제의식이 오히려 그를 서구의 생태적 맑스주의자들보다 한 걸음 앞서 나가도록 만든다. 여기 紹介(소개)하는 E. 레프는 멕시코의 생태적 맑스주의자로서, 바로 이와 같은 궁지에 정면으로 도전하는 논자라고 할 수 있다. 다소 압축적인 명제들로 구성된 아래의 글만으로는 이 주장의 함의가 선뜻 이해가 되지 않을 수도 있다.레포트 > 사회과학계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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맑스주의와 환경문제 1) - 생산 비판에서 지속가능한 발전을 위한 환경적 합리성으로 엔리케 레프 (Enrique Leff) IMF 사태 ‘이후’에 환경에 대해 이야기한다는 것은 마치 사치처럼 들린다. 하지만 레프가 우리와 같은 반(半)주변부의 생태적 좌파라는 점, 따라서 서구의 생태적 좌파처럼 ‘발전’과 ‘환경’을 대당시킨 뒤 후자를 선택하는 식의 태도를 보일 수는 없다는 점, 결국 생태적 문제의식을 ‘발전’이라는 말 안에 성공적으로 통합하는 외에는 선택의 여지가 없다는 점을 확인한다면, 그의 주장의 의의가 보다 쉽게 전달될 수 있을 것이다. 민중들의 참여에 의한 친환경적인 산업구조의 구성이야말로 제 3세계의 적-녹동맹적 대안임을 분명히 하는 가운데, 그는 생태주의와 history(역사) 유물론의 만남이 무엇보다도 사회의 생산-재생산 구조의 생태적 재구성에 기반...
맑스주의와 환경문제 1) - 생산 비판에서 지속가능한 발전을 위한 환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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맑스주의와 환경문제 1) - 생산 비판에서 지속가능한 발전을 위한 환경...
인문사회 맑스주의와 환경 문제 / 맑스주의와 환경 문제 1 생산 비판에서 지속가능한





[인문사회] 맑스주의와 환경 문제 / 맑스주의와 환경 문제 1) 생산 비판에서 지속가능한
다. 이는 분명 ‘경제’와 ‘환경’ 사이의 숙명의 제로-섬 게임 탓이지만, 정작 문제는 이 제로-섬 게임이 부르주아 문명의 산물일뿐이지 우리의 것은 아님을, 즉 저 ‘경제’라는 것이 우리 편에서의 현실은 아님을 분명히 하지 못한 진보세력의 오류에 있다.